함평군,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개최
함평군,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개최
  • 심덕재 기자
  • 승인 2019.03.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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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란 화예품·엽예품 등 500여점 전시 예정
(사진=함평군)
(사진=함평군)

전남 함평군은 2019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춘란 최대 자생지 함평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대한민국난명품대제전 추진위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은 한국 춘란의 우수성 홍보, 난 문화 대중화,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만든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군이 오는 2022년 개최를 천명한 세계나비곤충엑스포와 난 명품 대제전 연계 개최가능성을 엿보는 의미 있는 대회로, 초대 대회장(당시 군수)인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 명예대회장직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15회 째를 맞는 2019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은 ‘한국 춘란, 함평에서부터 세계로’라는 주제로 한국 춘란 화예품과 엽예품 등 5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난 전시회인 만큼 대상 1점엔 대통령상과 10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 150여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참가 및 출품은 국내외 난 단체나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행사 시작 전날인 22일까지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djs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