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업농촌·식품산업발전계획안' 확정
영암군, '농업농촌·식품산업발전계획안' 확정
  • 최정철 기자
  • 승인 2019.03.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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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경제 활성화 등 5개 분야 49개 중점 추진 과제 중심
(사진=영암군)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지난 18일 낭산실에서 손점식 부군수 주재로 2019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해 향후 5개년간의 농업농촌 식품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인 '2019-2023 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안)'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2018년 7월5일 용역을 시작해 오는 2019년 3월24일 마무리 하는 계획으로 추진해 왔다.

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보다 정확한 농촌 지역 주민 의식조사 및 정책현황에 대한 지역 주민 의식 파악을 위해 농업인, 비농업인, 공무원 등 총 544여명을 대상으로 조사 진행해 지역 주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했다.

이번 회에 확정된 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에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간의 군 농정의 전반적 비전을 제시했으며 아울러 군 농업 및 식품산업분야, 농촌경제 활성화 분야, 농촌지역개발 분야, 삶의 질 향상 분야, 지역역량강화 분야 등 5개 분야에 49개의 중점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세부적인 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이 상세히 담겨 있다.

군 관계자는 “본 계획을 토대로 농정을 펼쳐 농업이 곧 생명이라는 신념으로 농업농촌이 보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일궈 갈 수 있도록 농업발전에 초점을 맞춰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