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제39회 계명문학상’작품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계명대 신문방송국이 주최하는 ‘계명문학상’은 계명대 창립 120주년을 맞아 기존의‘계명문화상’을 격상시켜 ‘계명문학상’으로 명칭을 바꾸고, 공모부문도 기존 2개 부문에 극문학 부문과 장르문학 부문을 추가해 4개 부문으로 늘렸다.
특히 시상규모도 크게 확대해 단편소설 부문 당선작에 대해서는 상장 및 상금 1000만원, 시 부문, 극문학 부문, 장르문학 부문 3개 부문의 당선작에 대해서는 각각 상장 및 상금 500만원을 시상한다. 공모 대상은 전국 대학교(2년제 대학 포함)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작품 수는 시(시조) 부문 1인당 3편(매수 제한 없음) 이상, 단편소설 부문 1인당 1편(200자 원고지 70매 내외) 이상, 극문학 부문 1인당 1편(200자 원고지 100매 내외) 이상, 장르문학 부문 1인당 1편(200자 원고지 200매~500매) 이상이다.
공모접수는 오는 5월 31일까지 이며, 수상작은 접수된 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8월 중에 발표한다.
김윤조 계명대 신문방송국장은“이번에 격상된 ‘계명문학상’은 대학최고의 시상규모를 자랑하며, 앞으로 신예작가 배출의 등용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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