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사업 1조원 시대 열어 나가겠다”
“전체 사업 1조원 시대 열어 나가겠다”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3.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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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복원 진주원예조합장 “조합원 복지증진에도 최선”

“전체 사업 1조원시대를 열어 진주원협이 품목농협 중 전국 최우수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진주원예조합장 재선에 성공한 강복원 조합장의 일성이다.

18일 강 조합장은 “이십대에 진주원예농협 출하지원반에서 농협근무를 시작했다. 경매사, 공판장장, 경제상무를 거쳐 20년 이상 진주원예농협 직원으로 생활하면서 지난 2015년 조합장으로 취임할 당시 조합경영 최고 책임자로서 조합원의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았다”면서 “우리 조합원을 믿고 앞만 보고 달려와 지난 4년간 신규용 점포 초장 지점 신설, 영천강 지점을 역세권지점으로 확장이전, 자재센터 건립으로 조합원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조합원 편익과 복리증진에 주력해 왔다”고 밝혔다.

또 “전국품목농협 1그룹 종합업적 평가 3위 수상, 평거지점 경남권역 그룹별 지점업적평가 1위 수상, 상평지점 경남권역 그룹별 지점엽적평가 2위 달성 및 농산물 수출탑 90만 달러 수상, 남강지점 경남권역 지점업적평가 전체 1위, 상평지점 경남권역 그룹별 지점업적평가 1위, 전국 품목농협 1그룹 종합업적평가 2위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쉼 없이 달려왔듯이 앞으로 조합원 만 바라보고 달려가 전체 사업 1조원시대를 열어 진주원협이 품목농협 중 전국 최우수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판장, 가공공장, 자재센터, 하나로마트 등의 활성화를 통해 앞으로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협동조합의 가치를 확산, 지역사회 및 조합원의 생산 활동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체사업 1조원 시대를 열어가겠다”면서 “조합원의 실익을 위해 환원사업을 확대하고, PE필름 가공공장 확장이전, 자재센터 전문성 강화, 신도시에 신규 신용점포 개설 공판장 활성화로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조합의 투명한 경영, 조합원과 소통, 이용고 배당 확대, 선 진지견학 확대, 현장지원 확대 등으로 조합원 복지에 더욱더 노력하고, 공판장의 활성화을 위해 우수중도매인 영입, 경매사 교육강화 등을 통해 공판장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출하농가는 농산물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공판장 활성화에 따른 매출 이익을 조합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환원사업을 더욱 늘리고 조합원의 복지증진 과 조합의 발전에 혼신에 노력을 다해 1조원 시대를 꼭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