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흥과 정의 밀양시티투어’ 운영
밀양시, ‘흥과 정의 밀양시티투어’ 운영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3.18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시티투어 버스. (사진=밀양시)
밀양시티투어 버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흥과 정이 넘쳐나는 밀양시티투어’를 다음달 13일부터 11월9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밀양시티투어는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밀양역 광장 앞에서 출발하며, 코스는 계절별 맞춤코스인 밀양의 봄, 여름, 가을 코스로 이뤄져 있어 밀양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 코스로 둘러볼 수 있다.

코스에는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인 영남루와 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얼음골, 밀양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는 해천항일운동 테마거리, 사계가 아름다운 표충사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14일 개관한 밀양아리랑 전시관과 전수관, 상설공연을 코스에 넣어 밀양색이 더욱 가미된 하루 관광이 될 전망이다.

또한, 밀양토박이로 구성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함께 탑승해 밀양의 역사.문화.예술.경관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줘 하루 만에 밀양을 경험하고 싶은 관광객에게 알짜여행으로 추천할 만하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