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찾아가는 군산새만금 아카데미 운영
군산시, 찾아가는 군산새만금 아카데미 운영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9.03.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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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함정희 대표 ‘토종콩 발효식품 세계화’ 강연

전북 군산시가 농업, 자녀교육, 건강, 자기계발 등 여러 분야의 유명 강사를 초빙해 수강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0회에 걸쳐 실시되는 찾아가는 새만금아카데미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첫 번째로 ‘토종콩 발효식품 세계화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강의가 시작된다.

대한민국 신지식농업인 제229호이자 국산 콩의 여왕으로 불리는 함정희 대표의 강의가 농업인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강의에서 함 대표는 환경, 음식물 오염으로 인한 독성물 해독력이 뛰어나 인체조직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 주는 토종콩과 발효토종식품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함 대표는 원광대 박사과정 수료 후 콩에 대한 학술 연구로 지난해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최근 대한민국 노벨재단에서 노벨 생리의학상 대한민국 후보로 인증되기도 했다.

또 쥐눈이콩과 마늘로 개발한 쥐눈이콩 마늘 청국장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산 친환경 농산물과 우리 콩으로 직접 담근 된장, 간장, 고추장 등으로 건강하고 순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영재 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만금 아카데미 강연은 수강료가 무료이며 군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