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트라하, 사전예약수 300만명 돌파…신규IP 최단기록
넥슨 트라하, 사전예약수 300만명 돌파…신규IP 최단기록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3.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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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넥슨)
(이미지=넥슨)

모아이게임즈 개발, 넥슨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게임 ‘트라하’가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트라하(TRAHA)’의 사전 예약에 300만 명이 넘게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 후 약 한 달 만으로, 사전예약 1일차엔 5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는 신규 IP(지식재산권)로 제작된 게임 중 역대 최단기록으로, 기존 게임들과 다른 요소를 내세운 덕분으로 보인다. 앞서 이찬 모아이게임즈 대표는 지난달 14일 개최된 ‘트라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무기에 따라 달라지는 캐릭터 직업 등 트라하만의 독창적인 요소를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영화 캐릭터 ‘토르’로 알려진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등장하는 첫 번째 광고 영상은 공개된 지 2주 만에 5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넥슨은 트라하의 공식 출시일인 내달 18일 전까지 흥행몰이를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배우 헴스워스의 후속 광고 영상을 오는 21일 공개한다.

또 2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트라하의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에서 접속할 서버와 진영을 선택한 후 전체 서버의 하나뿐인 캐릭터 이름을 선점할 수 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