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TF팀 가동
경기도,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TF팀 가동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3.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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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경영체 30곳-가공업체 35곳 연중 특별관리

경기도가 G마크 우수축산물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하는 경영체 30곳과 가공업체 35곳을 대상으로 연중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TF팀’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우수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 중으로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지원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했다.

도는 올해 총괄팀 1개팀(4명)과 지역별 TF팀 16개 팀(68명)을 운영, G마크 축산물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하는 생산자단체 30곳과 가공업체 35곳을 특별관리 할 방침이다.

총괄팀은 지역별 TF팀에 대한 업무지원 및 합동점검을 담당하고, 지역별 TF팀은 월 1회 이상 축산물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적합여부 검사, 분기 1회 이상 한우둔갑 공급여부 확인검사 등을 실시한다.

냉동육의 냉장육 둔갑, 수입축산물의 부정유통, 등급허위 표시, 기타 부정육 유통행위 등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한다.

점검 시 주요 확인사항은 등급, 품종, 부위 등 관리 및 제품 표시사항, 원료보관, 가공공정 및 제품보관의 적정, 유통기간 경과제품 취급, 원료의 적법 등이다.

김성년 친환경급식센터장은 “특별관리 TF팀을 내실 있게 운영함으로써, G마크 우수축산물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수하고 좋은 축산물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