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립도서관, ‘4월 도서관주간’ 행사 다채
남동구립도서관, ‘4월 도서관주간’ 행사 다채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3.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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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구립도서관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한달간 다양한 행사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래도서관은 최향랑 작가가 들려주는 ‘숲속 재봉사’ 꽃잎드레스를 만드는 체험활동 및 장애인 인식교육으로 ‘점자로 보는 세상’ 체험활동을 벌인다.

서창도서관은 하연철 작가가 들려주는 ‘박물관에서 공룡을 만나다’ 3D 프린팅 체험활동과 업싸이클링 ‘쓸모체험’ 장난감 대변신 작품 만들기 활동을 펼친다.

만수2동어린이도서관은 이승원 작가가 들려주는 ‘생명이 숨쉬는 연못으로 가요’ 그림책 체험활동을, 간석3동어린이도서관은 샌드아트 공연으로 ‘모래가 들려주는 윤동주의 시(詩)’ 를 진행한다.

또 구립도서관 4개관 모두 ‘도서관 주간’ 오행시 짓기와 ‘이야기가 있는 원화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지역주민들의 독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산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는 모두 선착순 무료로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4월 도서관주간 행사’ 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