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1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
조광한 남양주시장, 1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9.03.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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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경기도 남양주시는 조광한 시장이 18일 제259회 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해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하고 시의회의 원활한 심의‧의결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경기침체, 고용감소 대응을 위한 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용 정책기조에 맞춰 일자리 창출 및 생활 SOC 사업과 신속집행 가능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하고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의 편성 배경과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시고 심의·의결해 주시면 우리시가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1조5506억원)보다 2333억원이 증가한 1조7839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4438억원과 특별회계 3401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주요편성 분야를 보면 화도 천마산역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150억원 등 수송 및 교통 분야에 458억원을, 홍유릉 전면부 역사문화공원 조성 223억원 등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357억원, 평내 궁집 토지매입 45억원 등 문화 및 관광분야에 174억원, 수동중학교 다목적 체육관 신축 8억원 등 교육 및 사회복지 분야에 323억원, 조안지역 하수처리시설 개선 150억원 등 공공행정 및 환경보호 분야에 284억원 등으로 증액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 안은 오는 19~22일 예비심사를 거쳐 27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