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임신·출산·육아 가이드북 발간
천안시, 임신·출산·육아 가이드북 발간
  • 고광호 기자
  • 승인 2019.03.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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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읍·면·동에 비치…시청 홈피에도 게시

충남 천안시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신·출산·육아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임신과 출산과 관련한 각종 제도와 지원 등을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제작해 출산율 증대와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임신·출산지원 △자녀성장 맞춤 지원 △맞벌이부부 지원 △가구별 맞춤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가이드북은 출산은 물론 가정 실생활에 이르기까지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가이드북을 보면 임신·출산 비용지원, 임산부 건강관리강화, 신생아, 영유아 건강관리, 보육료, 아이돌봄 지원사업, 임신·출산지원휴가, 다자녀가정, 저소득 한부모가족지원,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안내 등을 담았다.

이외에도 직장맘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임산부·영유아 진료기관 안내 등도 소개해 자녀를 키우면서 새롭게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가 상세히 수록됐다.

시는 가이드북을 3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으며, 많은 시민들이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구본영 시장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은 시민 모두가 공감돼야 할 사안으로 지속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