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낙농농가 유가공 기술 전문가 양성
양주시, 낙농농가 유가공 기술 전문가 양성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3.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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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업기술센터)
(사진=농업기술센터)

경기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회에 걸쳐 ‘유가공기술 전문교육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낙농 농가를 대상으로 원유소비 정체로 인한 잉여 원유를 활용한 목장형 자연치즈 제조 유가공기술 교육으로 농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진행된다.

교육은 은현면에 소재한 ‘서내비 치즈공방’에서 유제품 기초이론과 자연치즈 제조 기술 단계별 실습교육 등으로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는 1일차 구워먹는 할로미 치즈, 2일차 찢어먹는 스트링 치즈, 3일차 완성한 치즈를 활용한 즉석 요리 실습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관심 있는 낙농가는 오는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팀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유가공기술 전문교육을 통해 농가 부가가치를 높이고 치즈요리 개발 등 각종 유제품 가공 생산을 통한 농가 경쟁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