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는 지난 9일 광진구청 별관 강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권택기·추미애 국회의원, 시의원, 광진구의회 조길행 의장, 구의원, 김홍섭 교육장, 이병하 경찰서장, 임종수 소방서장, 유관기관장, 각계 인사등 1천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오시장은 새해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는 앞으로 3-4년 이내에 세계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환경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희망과 꿈을 갖고 범세계적인 경제위기를 더욱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하고 구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웠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 새해에는 구민 모두 소원하시는 일이 성취되고 가정과 일터에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면서, 40만 구민의 따뜻한 열정으로 ‘구민만족 행복광진 실현’을 구민의 힘으로 일궈 냈다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특히 “지난해 구민들의 힘으로 서울시와 중앙정부로부터 각종사업근거를 확보하여 지역 문화성장의 터전 마련을 다한 대가 등으로 중앙정부 등으로부터 모두 40회의 수상과 상 25억6백만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하여 고구려역사문화관 조성을 비롯 구민복지 사회문화 향상의 도시기반의 중추적인 기반성장을 갖추게 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는 모두 40만 광진구민의 힘과 열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법원조정위원 신길웅 광진구문화원장의 준비한 대형 시루떡 커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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