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뮤지엄' 전 직원 송다은 "버닝썬 연루설, 전혀 관계없다"
'몽키뮤지엄' 전 직원 송다은 "버닝썬 연루설, 전혀 관계없다"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3.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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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다은. (사진=송다은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송다은. (사진=송다은 인스타그램 캡처)

'버닝썬 연루설'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배우 송다은이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송다은은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가 운영한 라운지바 '몽키뮤지엄'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 논란이 됐다.

송다은은 2016년 몽키뮤지엄 오픈 당시 직원으로 근무했고, 이를 토대로 일부 네티즌들은 송다은이 버닝썬 사태에 연관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송다은 소속사 이안이엔티는 "송다은은 이번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음을 밝혀드린다"고 지난 16일 전했다.

이어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과 승리가 평소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해석한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현재 이러한 추측성 말들로 인해 송다은도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시 법적으로 강력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송다은도 직접 나서 해명했다. 송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몽키뮤지엄은 오픈 때 도와달라고 해서 처음 한 달 같이 으쌰 으쌰 한 게 전부다. 승리와는 학생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송다은은 지난해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