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예방
박정현 부여군수,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예방
  • 조항목 기자
  • 승인 2019.03.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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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테마파크 조성 위한 국비 60억원 지원 건의
지난 15일 박정현 부여군수(앞줄 왼쪽 첫 번째)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앞줄 오른쪽)을 만나 스마트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부여군)
지난 15일 박정현 부여군수(앞줄 왼쪽)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앞줄 오른쪽)을 만나 스마트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부여군)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의 국비확보 활동이 왕성하다.

18일 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지난 15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스마트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국비 60억 지원을 건의했다.

박 군수와 이 장관이 만난 데는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팜 테마파크는 군의 핵심사업으로 규암면 합송리 일원의 대단위 스마트팜, 원예단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33억원으로 토지매입비를 제외한 건축비 12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연건축 2000㎡에 1층에는 푸드코트, 카페, 오픈강연장, 로컬푸드매장, 식물병원이 자리한다. 2층은 스마트팜체험관, 농업박물관, 레스토랑으로 구성된다.

네덜란드 월드 원예센터를 모델로 조성되는 스마트팜 테마파크가 완공되면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특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 최초‧최고의 체험‧체류형 관광을 위한 모범적인 시도라는 것이 지역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한편, 박 군수는 올해 들어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청와대, 중앙부처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jjm00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