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농자재氏] 봄철 영농기 PLS 맞춤형 제초제로 추천
[친절한 농자재氏] 봄철 영농기 PLS 맞춤형 제초제로 추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3.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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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 스톰프…밭작물·특용작물 등 12개 작물 등록
제초 효과 크면서 작물에 안전…비용·노동력 절감
팜한농의 토양처리 제초제 ‘스톰프’
팜한농의 토양처리 제초제 ‘스톰프’

먹거리 안전성과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올 1월 1일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가 전면 시행됐다. PLS는 농산물별로 국내외에 등록된 농약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설정·관리하고 그 외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은 일률적으로 0.01ppm을 적용하는 제도다.

봄철 영농기를 맞이하는 이달부터 정부와 지자체도 농가 단위로 PLS 지도와 교육, 홍보를 더욱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작물보호제업계도 농가를 대상으로 관련 제도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작물보호제 업체인 팜한농(대표이사 이유진)의 ‘스톰프’ 입제의 경우 12개 작물에 등록된 토양처리 제초제다. 적용된 12개 작물은 고추·감자·배추·양배추·당근과 같은 밭작물과 마·당귀·구기자·작약·맥문동·시호·글라이올러스 등 특용작물이다.

팜한농의 스톰프는 일년생 화본과 잡초와 광엽 잡초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 잡초 발아 전이나 작물 파종 후 토양에 처리하면 바랭이·강아지풀 등 일년생 화본과 잡초는 물론 방제가 어려운 쇠비름·명아주를 비롯한 광엽 잡초까지 다양한 잡초의 발아를 억제한다.

또한 유효성분이 토양에 강하게 달라붙기 때문에 비가 내려고 잘 씻겨 내려가지 않고, 토양 표면에 약제 층이 형성돼 오랫동안 잡초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게 팜한농의 설명.

팜한농 관계자는 “잡초 방제는 발아 전 제초가 가장 효율적인데 이는 잡초가 자라는 만큼 더욱 많은 양의 제초제를 사용해 비용과 노동력 부담이 더욱 커지기 때문”이라며 “올해부터 PLS 제도 도입으로 제초제 선택이 신중해졌는데 팜한농의 스톰프는 PLS에 등록된 약제로서 농가들이 안심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