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3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 위촉
영주시, 제3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 위촉
  • 권영진 기자
  • 승인 2019.03.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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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 전경. (사진=영주시)
영주시청 전경. (사진=영주시)

경북 영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제 1회의실에서 제3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4년 개정된 지방재정법에 따라 올해 도입 5년째를 맞이한 영주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민간위원 12명, 공무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민간인이 맡게 되는데 이번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산학협력처장을 맡고 있는 박선진(56)씨가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매년 평균 13회 정도의 심의회를 개최해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대상자 선정, 보조사업의 유지여부 등 지방보조금의 관리·운영뿐만 아니라, 지방재정법상 위임 가능한 지방재정투자심사 위원회의 역할도 대신한다.

또 오는 22일에는 영주시 2019 회계년도 제1회 추경예산편성을 위한 지방보조금을 심의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보조금은 시의 재원이 민간에게 지원되는 만큼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배분되기 위해서는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yjGyeon@shinailbo.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