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의견 접수
하남,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의견 접수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03.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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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다가구 주택 등 개별주택 총 6037호 대상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오는 4월4일까지 2019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 소유자 등의 의견을 들어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기 위한 사전절차로 열람대상은 시 소재 단독·다가구 주택 등 개별주택 총 6037호다.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및 시청 세정과를 통해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가 조사·산정한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 6만8564호의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내 위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가격산정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그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되며, 열람 절차를 마친 주택가격은 하남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30일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공시하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므로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