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경기도 수원시장과 이금로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17일 수원시에 따르면 염태영 시장이 지난 15일 집무실에서 취임인사 차 시청을 방문한 이금로 검사장과 면담하고 “수원고등법원·수원고등검찰청 개원·청 민관 합동 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수원고검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면서 “수원고검 개원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금로 검사장은 “수원고등검찰청·법원 유치 과정부터 개청·개원에 이르기까지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수원고검·고법 개청·개원을 함께 기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시는 수원시민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염 시장은 지난 11일에는 김주현 수원고등법원장을 집무실에 만나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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