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A매치 경기 용인시민체육공원서 개최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경기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첫 A매치를 갖는 기록을 쓰게 됐다.
용인시는 처인구 삼가동 소재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다음달 6일 한국 여자축구대표팀과 아이슬란드의 평가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첫 경기에 시민들이 많이 오셔서 관람해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국제대회 유치를 시작으로 시민체육공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평가전은 KBS2, 네이버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고, 관람료는 5000원이다.
한편 용인시민체육공원은 3만7155석의 관중석과 1533면의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 당일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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