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박한 일상에서 되돌아본 진한 우정의 가치
각박한 일상에서 되돌아본 진한 우정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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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1.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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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내 친구 잭을 모른다.

하지만 누구의 삶에든 잭과 비슷한 존재가 있다.

그가 있어 이 땅에서 보낸 시간이 의미 있어지는 존재 말이다.

”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 밥 그린이 50년 지기 친구 ‘잭’에 대해 말한다.

기쁨과 성공의 빛나는 순간보다 좌절과 절망에 빠져 도움이 절실할 때 자신의 손을 잡아준 잭이다.

우정을 경험해 본 사람만이 우정의 가치를 안다.

밥은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자신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어떤 마음인지 헤아려주고, 언제나 힘과 의지가 돼 주는 친구 잭을 가졌다.

“친구야 말로 사람이 삶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것이고, 어쩌면 삶의 전부일지 모른다”고 말하는 이유다.

밥 그린 지음, 강주헌 옮김, 223쪽, 1만원, 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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