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새 봄축제로 활력“... 4계절 축제 일정 잠정 확정
홍천군 “새 봄축제로 활력“... 4계절 축제 일정 잠정 확정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03.16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필홍 군수 “모든 축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통해 성공적 개최에 최선”
(사진=조덕경 기자)
(사진=조덕경 기자)

강원 홍천군과 홍천문화재단은 지난 13일 오후 홍천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20차 이사회에서 2019년 축제일정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일정을 잠정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부터는 홍천군 축제는 삶의 질이 향상되는 사계절축제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봄의서막을 알리는  △제1회 홍천한우·산나물축제 : 5월10일(금)~12일(일) 3일간 열리며 여름축제로 △ 제23회 홍천찰옥수수축제 : 8월2일(금)~4일(일) 3일간열리며 △ 제3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 7월31일(수)~8월4일(일) 5일간 열린다.

가을축제로 △제17회 홍천 인삼·명품축제 : 10월3일(목)~6일(일) 4일간 토리숲 일대에서 진행하고 겨울축제로 제8회 홍천강 꽁꽁축제 : 2020년1월3일(금)~19일(일) 17일간 홍천강 일원에서 개최예정이다 .

또한 기존 내면지역에서 진행됐던 산나물축제를 부각시켜 홍천한우와 산나물을 융합시켜 기존의 축제를 확대해 봄의 서막을 알리는 홍천의 청청 축제를 시작으로 2019년도의 축제의 막을 열 예정이며, 이번 축제에서는 홍천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안주)경연대회를 통해 입상자는 맥주축제 안주부스를 무료로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어 여름축제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홍천찰옥수수축제와 올해 3회를 맞는 연륜에도 많은 관광객과 홍천군민의 기대를 받고있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통합 운영함으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철 수도권 휴가시즌을 겨냥해 운영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모아져 결정하게 됐으며, 이번 세계 Wet Dance 경연대회는 벌써부터 해외의 참가자들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많은 기대속에 성황리에 진행 될 축제로 전망된다.

또 홍천인삼·명품축제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힐링형 구도의 농·특산물대전 방식의 장이 연출될 것으로, 홍천의 모든 농·특산물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이색 테마의 축제로 만든다.

홍천군문화재단 허필홍 이사장(홍천군수)은 “매년 방문객 및 경제효과의 역사를 쓰고있는 겨울축제(홍천강 꽁꽁축제)는 2020년 1월에 계획됐고 2019년 축제의 일정을 잠정 확정하고 추가적으로 축제운영의 관계 기관의 의견수렴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일정을 확정 공지할 예정"이라며 "모든 축제를 시장경제와 연계한 축제로, 시장상인회와 상호간의 운영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모든 축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2019년 홍천축제가 성황리에 개최 및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