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택 전북은행장 주총서 3연임 확정
임용택 전북은행장 주총서 3연임 확정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9.03.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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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은행)
(사진=전북은행)

전북은행은 15일 본점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용택 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임 행장은 1952년 전남 무안 출생으로 서울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토러스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 대표, 메리츠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대표, 페가수스 프라이빗 에퀴티 대표 등을 역임하는 등 30여년 동안 증권, 캐피탈, 은행 등에서 일했다.

2014년부터 전북은행을 이끌어온 임 행장은 외부에서 수혈된 JB금융지주의 대표 전문가로 2017년 연임에 성공했다.

사외이사에는 최정수·이준호 이사가 재선임됐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고객 확대에 주력하고 차별화된 전략상품을 중심으로 자산 성장과 내실 균형을 위해 노력하며 50주년을 넘어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hyun1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