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계열사 '레저큐'가 가평 및 여수, 영월 등 신규 투어패스 6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투어패스는 해당 지역 내 복수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형 관광상품으로, 야놀자와 가자고, 쿠팡, 티몬 등 10여개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지역은 △가평 △여수 △영월 △정선·평창 △파주 △화성 등이다.
신규 상품 중 가평과 여수, 영월 등은 현재 판매 중이며, 파주 및 화성 투어패스는 오는 25일 개시 예정이다.
각 투어패스별 이용 시설 수와 시간, 권종 등은 지역 특성 및 방문객 이용패턴에 따라 상이하다. 가평투어패스는 아침고요수목원 등 4개 관광지 중 3곳을 선택해 24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여수투어패스는 엑스포기념관 등 4개 시설 모두를 24시간 동안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다.
영월투어패스는 고씨굴 등 8곳, 정선평창투어패스는 대관령양떼목장 등 9곳을 이용할 수 있으며, 권종은 원하는 시설을 일부 선택해 이용하는 48시간권과 72시간 자유이용권으로 나뉜다. 파주투어패스와 화성투어패스는 모두 24시간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첫 입장 시점부터 계산되며, 야놀자와 가자고에서 구매했을 경우 미사용 티켓은 100% 자동 환불 처리된다.
문보국 레저큐 대표는 "투어패스의 지역관광 활성화 효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면서 전국 지자체 및 협의체들로부터 운영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올해는 적용지역 확대와 기존 투어패스들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이용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투어패스를 활용한 패키지들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