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지난 13일 병원 부지 내 신축건물 현장에서 나득영 병원장과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건물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축건물은 한의원, 환자중심의 외래 진료과, 편의시설 등을 갖춘 지하1층 지상 4층으로 약 2187㎡ 규모로 건립된다.
이로 인해 외래진료실 재배치를 통한 공간 확보 및 다양한 편의시설 입점으로 고객 만족도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착공식은 신축건물 소개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시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고불식이 거행됐다.
나 병원장은 “오늘 이 행사는 동국대 경주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첫 발걸음”이라며 “2020년 신축건물이 완공되면 외래 진료공간 재배치 및 리모델링공사를 시작으로 환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쾌적한 진료공간을 확보해 지역민들에게 믿고 찾는 동국대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dchoi@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