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서 충남대생 MT 버스 추돌사고…60명 부상
중부고속도로서 충남대생 MT 버스 추돌사고…60명 부상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9.03.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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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 진천소방서)
(사진=충북 진천소방서)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진철터널 인근에서 일어난 관광버스 추돌 사고로 MT가던 충남대 학생 60명이 부상을 당했다.

14일 경찰,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6분께 충북 진천군 초평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진천터널 인근에서 A(39)씨가 몰던 47인승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2대에 타고 있던 충남대생 A(20)씨 등 6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는 대부분 경상자로 중상을 입은 학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대 학생 70여명이 탄 사고 관광버스 2대는 이날 MT 장소로 이동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앞서 서행하던 버스를 뒤늦게 발견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