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그룹, 최고 경영진 인사 단행…강호찬 대표 부회장 승진
넥센그룹, 최고 경영진 인사 단행…강호찬 대표 부회장 승진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03.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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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구조 개선·제2성장 원년 기조로 새로운 변화 꾀해
배중열 ㈜넥센 총괄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사진 왼쪽부터 강호찬 넥센그룹 대표이사 부회장, 배중열 ㈜넥센 대표이사 사장 (사진=넥센타이어)
사진 왼쪽부터 강호찬 넥센그룹 대표이사 부회장, 배중열 ㈜넥센 대표이사 사장. (사진=넥센타이어)

넥센그룹이 ‘사업구조 개선’과 ‘제2성장의 원년’을 기조로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최고 경영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넥센그룹은 “지주사인 ㈜넥센과 넥센타이어㈜의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던 강호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배중열 ㈜넥센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는 최고경영진 인사를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강호찬 부회장은 지난 2001년 넥센타이어 재경팀에 입사해 생산관리팀, 구매팀을 거쳐 경영기획실 상무와 영업본부 상무·부사장, 전략담당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

넥센그룹은 “그는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경영인으로 글로벌 생산 확대와 연구 개발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며 회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경영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시행한 타이어 렌탈 서비스인 ‘넥스트레벨’을 비롯해 찾아가는 장착 서비스 등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신개념 서비스 시대를 열었다.

㈜넥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된 배중열 부사장은 1958년생으로 지난 1983년 평사원 으로 입사한 후 재경팀과 경영기획실장을 거쳐 경영관리 총괄, 생산연구 총괄 임원을 지냈으며 2016년부터 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