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두드림센터 취업 지원활동 확대
부산, 청년두드림센터 취업 지원활동 확대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3.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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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청년센터 운영 공모사업 2개 부문 선정

부산시는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상담 및 문화·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청년두드림센터’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19 청년 센터 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 청년의 수요를 반영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청년센터 프로그램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16개소를 심사·선정해, 올해 2개 부문에 최대 1억8000만원까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두드림센터는 기존의 모의면접, 취업코칭스쿨, 두드림 특강 등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이번 청년센터 운영사업으로 청년 정책 홍보 서포터즈 운영, 청년 사회참여 역량강화, 청년&기업 컴패니언쉽 프로그램 , 청년 우수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이번 공모에서는 청년센터 운영사업 뿐만 아니라 청년 진로탐색 도우미 부문에서 온라인 진로탐색 도우미 프로그램, 장기 미취업자 Re-start 캠프, 직무탐사대(현장견학, 직무체험) 운영 등이 추가로 선정돼, 취약 청년층 발굴 및 장기 미취업자 재취업 활동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오거돈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두드림센터가 청년의 주도적 참여형 진로·구직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워나가고, 사회 진입을 위한 준비를 여러 방면에서 뒷받침해 주는 부산의 대표 청년센터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