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창립35주년 기념예배
신천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창립35주년 기념예배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3.14 15:41
  • 댓글 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14일 창립 35주년을 맞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국내외 성도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5주년 기념예배를 가졌다.

연혁 보고에 앞서 현재까지의 발전 과정이 담긴 35주년 기념 영상이 상영 됐다. 

1984년 창립된 신천지 예수교회는 현재 전 세계 20여만 명의 성도가 12지파를 구성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은 창립35주년 기념예배를 인도하며 “35주년에 이르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는 하나님 역사를 해 왔다. 산에서 들에서 예배드리면서도 오직 이 성경말씀을 전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지금까지 길을 걸어왔다”며 “우리는 하나님 말씀으로 비춰 내 자신이 어떤 존재인가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떤 종교나 어떤 사람이든 배척하지 말고 품어줄 수 있어야 한다”며 참 신앙인의 자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더욱 겸손하고 낮아지는 신앙인,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본이 되는 신앙인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신천지예수교)
(사진=신천지예수교)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