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지원 예정…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 확보
전남 장흥군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1∼3급),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4000세대에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군은 2019년 취약계층 1가정 1소화기 갖기운동을 군정목표로 정해 지난 2018년 말에 소방시설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전남도의 지원으로 원전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도 확보완료 했다.
신청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3∼4월에 취약계층대상 소방시설물(소화기, 화재경보기) 접수를 받아 5∼6월에 현지 확인후 지원 결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가 설치되면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취약계층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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