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가족뮤지컬·클래식·대중음악·뮤지컬 갈라쇼 등 5개 공연 선보여
전남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00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군은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가족뮤지컬, 클래식, 대중음악, 뮤지컬 갈라쇼 등 5개 분야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 일정은 △4월25일 가족뮤지컬 피터래빗 △5월30일 란 밴드 공연산책 We will rock you △8월1일 클래식과 민족음악 채동선과 함께 걷는 클래식 공연산책 △9월26일 클래식 해설이 있는 영화 러브 인 시네마 △10월31일 뮤지컬 갈라쇼 인생은 영화처럼이 상연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관람해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지역맞춤형 공연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람이 있는 문화를 실현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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