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종합사회복지관·주간보호시설서 진행
경남 진주시 치매정책과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뇌팔청춘 치매예방 프로그램 및 기억채움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주간보호시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 60세 이상 노인에게는 뇌 건강체조, 퍼즐, 공예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는 작업 치료사가 치매 진행을 늦추고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할 수 있도록 인지훈련, 감각활동, 작업치료 등을 진행하게 된다.
김병성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어르신 유병률이 높은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진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