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600만원 확보…29일 봄맞이 음악회 클래식 등 5회 무료공연
(재)홍천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에서 주관하는 중앙공모사업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총 사업비 3250만원 중 80%에 해당하는 26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은 국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한문연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돼 있는 주간에 공연을 추진하며 무료관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에는 △봄맞이 음악회 클래식 오는 29일 △마술 8월29일 △뮤지컬 갈라쇼 9월27일 △7080콘서트 10월30일 △팝페라 11월27일 등 5회의 공연이 무료로 펼쳐지며, 공연별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본 사업 외에도 발표를 앞둔 중앙공모사업이 남아 있어 지원금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프로그램 일정 및 관람료, 예매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문화재단 문화예술부로 문의하거나 홍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도 군민들이 선호하는 장르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추진하는 만큼 자주 공연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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