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안성시와 함께 중소기업의 노후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2019년 생산레벨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노후화됐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안성시가 전국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는 총 10개사를 지원하며, 선정되면 공정개선 및 개발에 따른 소요비용의 60%를 기업당 18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는 생산현장의 생산성비 및 공정개선, 생산설비 정보시스템 구축(ERP, POP, CAPP 등), 제조장비 및 제품의 파손원인 진단. 해결 등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안성시에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기업 중 전년도 매출액이 15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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