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형 일자리 모델 창출’등 4개 분야 25개
경기도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9년 고용노동현안 의제로 ‘수원형 일자리 모델 창출’, ‘최저임금·근로시간 단축의 현장 안착을 위한 사회적 대화’, ‘취약노동계층의 노동복지 향상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선정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수원형 노사상생의 일자리 창출과 업종별 상생협력을 위한 지역 주도형 사회적 대화’를 목표로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노사민정 협력사업은 노사민정 인프라 강화, 노사 상생의 수원형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과 협력의 노사 상생 사회적 대화 프로그램,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 4개 분야 25개다.
노사가 상생하는 수원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원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일자리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산(산업단지)·학(대학교)간 일자리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일자리 창출 플랫폼을 마련한다.
최저임금 인상·근로시간 단축(주 52시간 근무)에 따른 ‘노사관계자 공동 토론회’, ‘노사상생 토론회’ 등을 열어 노사 동반성장도 도모한다.
아울러 버스·택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운수 노동자들의 고용 안전성을 높이고, 공공부문 정규직화·근로시간 단축·최저임금 인상 등 갈등요인을 노사 간 대화를 통해 해결한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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