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취약지역 순찰·점검·응급조치 등 역할
강원 태백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태백시 거주자로, 산림 등 지역 여건을 잘 알고 있거나 산림사업 유경험자로서 해당 사업을 잘 수행 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시청 농정산림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자는 4월부터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순찰·점검 및 응급조치, 산사태 예·경보 시 취약지역 주변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 산사태 예방관련 주민안내 및 홍보 등 산사태 예방·대응 및 조사·복구와 관련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 발생과 그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취약지에 대한 예방적 순찰과 사방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