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영과 대형 영화관 신축 MOU 체결
여주시, ㈜대영과 대형 영화관 신축 MOU 체결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9.03.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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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13일 ㈜대영과 멀티플렉스영화관(가칭 세종 씨네마)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영은 약 200억원을 투자해 세종로90 일원에 연면적 약 5000㎡,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멀티플렉스를 건립할 예정이다. 1층에는 근린상가(티켓박스)가 들어서고, 2~4층엔 6개관 약 820석 규모의 전용 멀티플렉스가 채워질 전망이다.

이항진 시장은 “이번 투자유치에 따라 이후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두열 ㈜대영 대표는 “여주시의 발전 비전과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투자를 결정했다”며 “후회 없는 투자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 MOU 체결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영은 충북 충주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충주TTC 멀티플렉스 6개관, 제천TTC 7개관, 충주C&C몰 4개관, 영주 롯데씨네마 6개관, 안성 CGV 8개관을 운영 중인 건실한 중견 기업이다.

[신아일보] 여주/김진태 기자

jintae12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