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아이피-인텔리코리아와 '메디컬 3D 프린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의료3D 프린팅 교육과정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에 새로운 모멘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한 의료업계의 첨단의료 기술인의 수요가 날로 늘어남에 따라 관련 업계가 발 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메디컬아이피는 인텔리코리아와 지난 12일 '메디컬 3D 프린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첨단의료기술 전문 인력의 양성과 함께 △메디컬 3D프린팅 교육 커리큘럼 개발 △의료 3D프린팅 분석을 위한 연구 장비와 시설의 이용 △교육사업 및 소프트웨어 제품 프로모션은 물론 학술회의와 세미나 개최 등의 공동 업무를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메디컬아이피는 3차원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용 AI 영상 모델링 분석 시스템인 '메딥(MEDIP)’으로 2차원 의료영상을 3D 모델로 시각화하고 메디컬 3D 프린팅 서비스 아낫델(ANATDEL)을 통해 수술 모의 시뮬레이션과 환자맞춤형 장기 3D프린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 2017년 의료용 3D 프린팅 분야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는 "인공지능, 증강현실과 같은 첨단 의료 기술을 활용하는 전문가 양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텔리코리아 박승훈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이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물론 의료 전문 인력 양성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으로 확신 한다"며 "앞으로 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특히 메디컬아이피는 지난해 미국 비영리 IT조사기관인 가트너(GARTNER)로부터 아시아 기업 최초로 3D 프린팅 분야 헬스케어 공급업체 참고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3D프린팅을 포함한 인공지능(AI), 가상(VR)·증강(AR)현실 분야에서 4차산업혁명에 부흥하는 첨단 의료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