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 광산구의회가 제24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의회는 이날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박경신 의원을 선임하고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공설 동물장묘시설의 설치운영 등 광주시 차원의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일반안 3건을 처리했다.

또 상정된 조례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광주시 광산구 공용차량의 공유 이용에 관한 조례안(강장원 의원) △광주시 광산구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안(김태완 의원) △광주시 광산구 건강도시 기본 조례안(이귀순 의원) △광주시 광산구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촉진에 관한 조례안(윤혜영 의원) △광주시 광산구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윤혜영 의원) △광주시 에너지 기본 조례안(이영훈 의원) 등 1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더불어樂자치회 위원 36명이 참석해 선배시민으로서 공동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광산구 의정활동가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배홍석 의장은 “8일간 안건을 처리하며 열정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 및 공직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요업무계획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잘못된 점은 과감히 수정·개선시켜 광산구민의 삶에 행복한 변화를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폐회를 선언했다.

[신아일보] 광주/양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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