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 위치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인근 야산으로 까지 번져 피해가 커질 조짐이 보이고 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께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의 공장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공장 건물 3개 동을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현재 불이 난 공장건물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지면서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동원한 진화작업이 진행중입니다.

고양시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인근주민에 산불을 알렸다.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인명 피해 여부 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소방 당국은 진화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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