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특별교부세 등 3000만원 투입 150여개
인천시 연수구가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설치 확대에 나선다.
구는 구민들의 이동이 많은 교차로, 건널목 등에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설치해 편리한 위치 찾기, 길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자체예산 2000만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00만원 등 총 3000만원을 확보해 일부 미흡한 지역을 중심으로 보행자용 도로명판 총 150여개를 설치한다.
구는 사람 눈높이에 맞춰 설치하는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통해 위치 찾기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생활과 정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로명 주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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