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아일랜드 골프 앤 스파 리조트' 개장
'유니아일랜드 골프 앤 스파 리조트' 개장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9.03.13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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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아일랜드)
(사진=유니아일랜드)

유니아일랜드는 석양과 해수온천을 자랑하는 인천시 강화군 석모도에 ‘유니아일랜드 골프 앤 스파 리조트’가 오랜 준비기간을 마치고 지난 11일 개장 했다.

유니아일랜드 골프 앤 스파 리조트는 옛 염전 부지를 활용해 총 18홀 Par72(7543 Yards) 76만1012㎡(약 23만평)에 갯벌, 습지, 염생식물인 칠면초 등과 함께 자연 그대로를 살린 친환경으로 조성된 링크스코스다. 또한 석모대교 개통으로 서울에서 석모도까지 한시간대에 오갈 수 있다.

이날 그랜드오픈 행사에는 안상수 국회의원과 유천호 강화군수, 全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등 5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그랜드오픈식을 빛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군 최초의 골프장과 리조트가 생겨 강화군의 역사적인 날이라 기쁘다"며 "앞으로 강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국회의원은 "강화군의 관광도시자리매김을 위해 병목현상 등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아일랜드 골프 앤 스파 리조트의 골프코스는 평지에서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요소를 노준택 설계가의 세심한 코스 설계로 긴 전장에 따른 시원한 장타 공략은 물론 정교함과 다양한 샷 밸류 모두를 연출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원한 바닷바람과 확트인 시야, 코스 곳곳의 염생식물, 다양한 난이도의 119개 벙커와 최상의 퀄리티 그린으로 조성하여 대한민국 서부권의 전통 링크스코스로서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윤희준 유니아일랜드 골프 앤 스파 리조트 대표는 "16년 준비기간 동안 여러모로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강화 지역의 명실상부 최고의 골프장으로 보답하고 최고의 서비스와 최상의 코스품질로 일상 속에서 갖는 일탈의 여유와 안식처같은 골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