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시민 등 대상…11월까지 매주 실시
경남 진주시는 진주성 역사 바로알기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진주성 문화에 대한 현장탐방, 역사 바로알기를 위한 교육 등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진주성은 외적을 막기 위해 삼국시대부터 조성된 성으로 천년고도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유서 깊은 곳이다.
진주성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참여대상은 유치원, 초등학생, 중·고교생, 일반시민, 공무원 등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반(10~12시), 오후반(2~4시)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신청접수를 희망하는 학생은 각급 학교에, 시민은 인터넷 접수 및 관할 읍면동에, 공무원은 담당부서에 일괄 신청하면 된다.
초·중·고교학생 참여자는 1~2시간 봉사활동도 인정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문화관광 해설사가 동행하며, 탐방코스는 공북문, 김시민 동상,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참배, 촉석루, 의기사, 의암, 국립진주박물관, 서장대, 창렬사 참배, 호국사, 북장대, 영남포정사 등이며 2시간가량 소요된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