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 구매고객 햄버거·커피 ‘100원딜’ 쿠폰 증정
홈플러스(사장 임일순)가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 전국 78개 매장 내 쇼핑몰에서 의류·화장품·신발·액세서리 등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몰빵데이’ 행사를 연다.
13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패션을 비롯해 레스토랑·푸드코트 등 500여개 브랜드에서 동시 진행된다. 봄 패션스타일 제안 최대 60% 할인, 선착순 한정특가, 스포츠브랜드 할인, 14일 단 하루 모던하우스 단독 특가 등 다양한 브랜드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행사는 순차적으로 이달 14~17일 40개점, 21~24일 8개점, 28~31일 30개점 등 총 78개 매장에서 열리며 주요 매장으로 강서점·영등포점·유성점·원주점·목포점·순천점·성서점·아시아드점 등이 있다.
쇼핑몰에서 1만원을 쓰면 인기상품을 100원에 살 수 있는 파격적인 사은 이벤트도 마련된다. 행사기간 해당점포 쇼핑몰에서 1만원 이상 쇼핑한 고객에게 롯데리아 햄버거와 오렐리아 가방, 이디야 아메리카노,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샤프란 섬유유연제 등을 단돈 1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100원딜!’ 쿠폰을 100원에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100원딜 해당 상품은 매장마다 상이하며 평일은 최대 100명, 주말은 최대 200명까지 판매할 계획이라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점포에 따라서 1만100원을 들여 더욱 비싼 상품을 추가로 챙길 수 있는 ‘배보다 배꼽이 큰’ 기회를 제공하는 셈.
또한 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포춘쿠키’를 주고, 각 점포에서 정한 가전(에어프라이어·공기청정기·커피캡슐머신·인덕션·전기포트·믹서기·토스터기·드라이기 등)과 생활용품(프라이팬·섬유유연제·냄비·햇밥용기세트·물티슈·손세정제·밀폐용기 등), 먹거리(쌀·라면 등) 등의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50~200명에게는 키친타올(6입)도 제공한다.
백창준 홈플러스 몰마케팅팀장은 “고객들의 물가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린다는 취지에서 인기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마련한 것은 물론 ‘100원딜’ 선착순 특가 등 오프라인 고객들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쇼핑의 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