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현대차그룹 직원 및 해피무브 22기 대학생 해외봉사단 등과 함께 미얀마 양곤 타케타지역에서 글로벌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해피무브 봉사단은 지난 2009년 만들어진 현대차그룹의 대표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건설 시공 경험 및 기술 활용해 미얀마 양곤 타케타 지역의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공립 유치원 등에서 각 지역별 특성에 맞춰 △건물 외벽 및 노후 교실 보수 △벽화 조성 △쉼터 조성 △현지 아동 특별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단순히 공사만을 하는 게 아니라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과 학생들에 대한 교육개선 등을 함께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에 기여를 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은 양국 간의 발전과 우호 증대 도모를 위해 이와 같은 봉사단과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