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새마을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오는 15일까지 관내 10개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와 함께 봄맞이 대청소 및 숨은 자원모으기 행사를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우내 더럽혀진 주변을 깨끗이 청소해 맑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아름다운 봉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매년 읍·면‧리‧동별로 300여 명의 새마을회원이 참여해 생활주변 자연정화활동 및 고철, 헌옷, 폐지 등 숨은 자원을 수집·매각하고 있다.

수집된 고철 및 재활용품은 자원재활용업체에 전량 매각하고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 반찬나누기, 연탄배달, 생필품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한다.

김봉한 새마을회장은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더불어 풍요로운 청정봉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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