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서 열린 '국가공간정보 표준화 워크숍'에서 Trevor Taylor 국제표준기구 OGC 아시아·북남미 담당자가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LX)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지난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표준 전문위원, 기업 관계자 등 국내 공간정보 표준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공간정보 표준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LX와 국가공간정보 전문위원회, 국제표준기구 OGC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공간정보표준 적용 확대를 위한 의견교류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OGC 소속 Trevor Taylor의 '국제표준의 역할과 트렌드'와 이기준 부산대 교수의 '공간정보 표준체계의 발전방향', 도락주 티랩스 대표의 '포인트 클라우드와 Indoor GML(실내공간정보)' 등 공간정보 표준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최창학 LX 사장은 "국내 공간정보표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산학연관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간정보표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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