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2019년 1분기 실무협의회 개최
진주시,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2019년 1분기 실무협의회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3.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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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이전기관 함께하는 지역상생발전 사업발굴 등 의견제시
(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12일 혁신도시 내 한국남동발전에서 혁신도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한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혁신도시 11개 이전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실무위원들은 지역민과 이전기관이 함께하는 지역상생발전 사업, 시정홍보 및 각 기관별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혁신도시 시즌2의 본격적인 추진에 따라 혁신도시를 지역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각 기관에서는 사회적 가치실현 및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사업발굴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혁신도시 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혁신도시 내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 및 체험시설 확충, 혁신도시와 금산지역 간 버스 직접노선 설치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실무협의회가 진주시와 이전공공기관 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혁신도시 시즌2 추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인재채용, 가족동반 이주율 제고를 위한 이전기관의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실무협의회는 진주혁신도시 기관장협의회를 실무진 차원에서 지원하고 협의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7명의 실무위원으로 창립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