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대 '갤럭시 쇼케이스' 일본서 개관
삼성전자, 세계 최대 '갤럭시 쇼케이스' 일본서 개관
  • 나원재 기자
  • 승인 2019.03.12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상 6층·지하 1층 규모 '갤럭시 하라주쿠' 최신 스마트폰 체험공간 마련
삼성 갤럭시 하라주쿠 외관. (사진=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하라주쿠 외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2일 일본 도쿄에서 갤럭시 쇼케이스 ‘갤럭시 하라주쿠(GALAXY Harajuku)’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하라주쿠’는 총 지상 6층·지하 1층 규모로 전 세계 갤럭시 쇼케이스 중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1000개 이상의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꾸며진 건물 외관은 ‘부유하는 빛의 레이어’라는 콘셉트로 미래의 비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하라주쿠’에서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혁신 역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갤럭시S10’ 등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일본 내 통신사업자를 통해서만 제공하던 갤럭시 기기의 수리 서비스를 ‘갤럭시 하라주쿠’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 하라주쿠’는 쇼케이스 곳곳에서 갤럭시 최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인터랙티브 체험공간도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다채롭고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소개하는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하라주쿠’ 개관과 더불어 ‘2020 도쿄올림픽’ D-500을 맞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와 여러 올림픽 파트너가 참석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갤럭시 하라주쿠에서 많은 일본 소비자들이 갤럭시가 선사하는 특별한 모바일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며 “5G 시대를 선도하는 무선통신분야의 공식 파트너로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빠르고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IOC의 무선통신, 컴퓨팅 장비 분야 공식 파트너사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