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도서지역 주민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옹진군, 도서지역 주민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3.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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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도서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통합건강관리에 박차를 가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노인 인구 비율이 23%에 달하는 농어촌 지역으로, 도서로 이루어진 지역 특성 상 전문 의료진의 접근이 어려워 노인들이 치매, 심뇌혈관 질환 등 각종 질병에 방치될 우려가 크다.

옹진군 보건소는 이러한 노인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장방문간호 전문인력과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활용을 통해 치매를 비롯한 각종 질환 예방, 암환자 관리, 영양 교육, 개인별 생활습관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환자중심의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꾸준한 방문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모든 군민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해 ‘100세 튼튼 옹진’을 실현하기 위한 군민 평생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옹진/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